NeXT 사의 logo는 10만불짜리라는 가격으로도 유명합니다.
제작가격도 가격이지만 이 우아함은 IBM의 big blue만큼이나 독특한 느낌이 있지요.
개인적으로 sgi의 이전로고도 좋아하는편이지만…. 기업의 이미지 로고로서 저는 NeXT社 의 로고를 가장 좋아합니다.
하여간에 여러모로 대단한 회사였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
( 참고 :: http://dogopus.com/blog/?p=992 )
( 참고2 :: 스티브잡스(Steve Jobs)의 넥스트(Next) 로고 스토리 )
8 Responses to NeXT Logo
t3RRa says:
http://www.nextcomputers.org/NeXTfiles/Docs/History/jobs_after_apple.pdf 이 문서 첫페이지 처음에 나온 내용을 보면 잡스옹이 새로운 벤쳐에 대한 계획을 애플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나옵니다. 아직 재직 시절에 이미 구상을 하던 부분이라는것이지요. 물론 워크스테이션에 관한 부분인 것 같으니 실제의 넥스트사와는 차이는 있습니다만… 머 모든게 처음 구상대로 되는게 아니니깐요. 픽사 구매도 그당시고… 머 이사회의 시큰둥한 반응에 회의를 느끼고 그 기획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퇴직을 한 것으로 보이니 참고2의 내용과는 좀 다른게 되겠지요.
onionmixer says:
흠 워크스테이션이라면 아마 맞을수도 있겠는걸요
사실상 원래 NeXT의 하드웨어는 저가형 워크스테이션시장을 타겟으로 한 놈들이니까요.
반반이려나… 아니면 정말 모든게 잡스생각대로였을까나…….
본인이 입다물고있는데 궁금하긴 하군요 ㅋㅋㅋ
t3RRa says:
Jobs after Apple.pdf 에 보니까 이미 사직하기 전에 이사들에게 넥스트사에 대한 계획을 알렸다고 나와 있습니다. 실제로 차린 것은 사직한 후이긴 하지만, 이미 이전부터 기획하고 있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 말도 그 말이었구요. 따라서 참고2에 적힌 사직 후 방황하다가 회사를 차렸다는건 실제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느낀 거구요.
onionmixer says:
오호라… 그런거라면 저도 좀 의심이 가기는하네요…….
pixar의 인수와 next의 구상이 다 apple에 재직할때 되어있었다는거군요…..
대체 어느말이 맞는걸까요 그럼..(덜덜)
t3RRa says:
근데 이미 픽사 인수나 회사를 차리려고 한 것은 애플을 나오기 전에 한 것이기 때문에 미묘하게 차이가 난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픽사의 인수는 애플 수뇌급들의 무관심때문에 독자적으로 한 것 같네요. 그리고 한동안 이윤을 못내고 계속 돈을 붓는 통에.. 결과적으론 성공하였지만, 그전에 그렇게 돈을 쏟아붓게 될 줄 알았다면 아예 손을 대지도 않았을 것이라 회고했다는 등 ..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네요.
onionmixer says:
회사를 차린다는건 나와서 한거고…
꼭 apple같은 회사를 만들려고했다는건 아무도 모르는거니깐요.
실제로도 next를 차렸을때 apple과 업무협의서를 작성했을만큼 제약조건은 이미 알고있었으니
아마 다른시도가 되었을지도 모르지 않았겠나…… 라는 생각이 조금은 듭니다 😀
t3RRa says:
참고2의 내용은 위키피디아나 그밖에 나와 있는 것과는 스토리가 살짝살짝 다르네요.
예를 들면 잡스옹이 회사에서 쫓겨나 방황하다가 넥스트 사를 차렸다고 적어놨는데, 다른데 보면 잡스옹이 회사에서 권리들을 다 뺏겨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회사를 차리려 하고 약간?의 트러블 후 자진 사퇴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참고한 것은 위키피디아와 넥스트컴퓨터 org였나 그곳의 어카이브에서 문서에 역사 쪽 history after apple 인가하는 pdf 문서입니다.
onionmixer says:
흠 좀 미묘하게 생각될 수 있는부분이지만…
사실 kmug과 그동안의 jobs의 행보를 보면 맞는말이기도 합니다. 관점의 차이인거죠.
1. 회사에서 쫒겨난건 맞습니다. 스컬리 덕분이기도하고.. 매킨토시 플젝 런칭이후 lisa때문에 대부분의 권리를 빼앗긴것도 맞죠. 회사에서 할일이 없는데 남아있는것도 괴로운 일인건 사실입니다. 반은 쫒겨난거고 반은 자진사퇴인거죠.
2. NeXT사를 차리기전 사실 잡스는 다른쪽에 더 신경을 많이 썼죠. pixar의 인수등이 대표적인 일인데요. 그걸 방황으로 해석한다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잡스가 컴터쪽에 바로 손을댄건 아니었으니까요.
정확한 역사야 누가 알겠습니까만…..
실제로 스컬리 또한 언급하기를 쫒아냈다는 식으로 얘기하니
사실 apple에서 잡스를 밀어내기위한 상황을 만들어놨고
잡스가 못견뎌서 나왔다.. 정도가 종합편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ㅎ
(말을 간단하게 쓰려면 호도가 되는경우가 있죠…^.^;)